스승의 날 선생님 그림책 선물[점] – 피터 레이놀즈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까?저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글씨보다 그림을 잘 못 그린다고 생각하는 이유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 내 사람의 그림은 전부 정면을 바라보았고, 그림을 그리는 방학 숙제는 나 대신 언니가 그린 그림을 가지고 학교에 가곤 했습니다. 그림을 잘 못 그린다는 생각은 여전히 제 머릿속에 있습니다. 그림을 그려? 글씨 써? 그러면 나는 글씨를 쓴다고 말하고 싶어요.그림보다는 글씨가 더 잘 쓰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자기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보여주고 싶지 않고, 그래도 자기가 잘하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그림보다는글씨를잘쓰는것같아서글씨를쓴다고한것입니다. 여기 흰 도화지에 뭘 그릴지 몰라서 입이 나온 베티라는 친구가 있어요.

장피타 레이놀즈 지음·그림 김지효 옮김 #문학동네

미술 시간이 끝났지만 베티의 도화지는 흰 도화지 그대로였습니다. 선생님은 흰 도화지를 보면서 말합니다. 와! 눈보라 속에 있네 북극곰을 그렸다

어떻게 선생님이 이렇게 말할 수 있죠?선생님의 말에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싶어요. 어떤 그림을 그릴지 기억이 안 난다든지 자기는 그림에 자신이 없을 때 아무것도 안 하게 되잖아요. 그 그림조차도 북극곰을 그렸다고, 눈보라 속에 있는 북극곰을 그렸다고 말해줍니다. 그러자 베티가 놀리지 말라고 나는 아무것도 그릴 수 없다고 말합니다. 선생님은 아무 것이나 좋으니 한번 시작해 봐라.그냥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봐’라고 말해요. 베티는 연필을 들고 도화지 위에 힘껏 꽂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직도 화가 나 있는 베티. 보통이런경우,이건어떤태도?라고아이를혼내거나하는것은나쁜행동이라고하지않습니까? 그런데 선생님은 베티 도화지를 잠시 보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자! 이제 네 이름을 써라.제가 그림은 잘 못 그리지만 이름 정도는 쓸 줄 알아요. 그러면서 베티는 이름을 씁니다.

일주일 후, 미술 시간, 베티는 선생님 책상 위에 걸린 액자를 보고깜짝 놀랐습니다.빛나는 금테 액자 속에는 베티가 꽂아 있었던 점.바로 자신의 그림이 이마에 걸려서요.선생님의 이 행동으로 베티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그렇긴 나에게 이렇게 따뜻한 한마디를 해 주신 선생님이 있었는지 생각했습니다.음…자리를 떠서 나에게 모든 시선이 몰릴 뿐으로 얼굴이 빨개져나에게 노래를 잘하면 뭐든지 잘한다고 칭찬 음악 선생님을 생각합니다.선생님감사합니다^^아이의 반 친구가 좋은 친구임을 원하는 만큼 아이와 잘 어울리는 담임 선생님을 만날 정말 중요하지만.내가 지금껏 만난 아이의 담임 선생님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동화 대회에 나가보라고 권하고 준 2년 3반 선생님이었습니다.보호자 상담을 하면서 같은 육아 엄마로 통할 많고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있으므로, 믿게 되었습니다.그런 신뢰가 있고, 아이가 학교에서 다쳐서 온 말이 있었는데 선생님이 죄송하다고 했는데 그런 것도 있습니다.같은 여유도 나오고.내가 서툰 부분도 잘한다고 칭찬하세요 선생님, 아이가 잘하는 부분을 찾아 응원하세요 선생님.이런 선생님을 만나면 정말 좋겠어요.아이마다 고유의 특성을 가진 친구가 한반에 모였지만 오히려 선생님의 잣대로 보고, 그것은 옳지 않다고 선생님의 생각을 강요한다면 아이와 선생님 모두 힘듭니다.저는 선생님이 때리면 맞아 부모님이 왜 우리 아이를 때린 것인지 물거나 따지지도 못했어요.요즘은 교권이 땅에 떨어져서 경찰이 학교에 오는 것도 있고 학생이 보호자가 선생님을 경찰에 신고한답니다.그래서 선생님이 학생을 지도하는 데 여러가지 일이 많다고 들었습니다.우리 아이가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처럼 선생님도 우리 반 아이들이 좋은 아이들이라는 점을 절실히 바란다고 생각합니다.오늘은 스승의 날.학생만 잘하면 선생님만 잘하면 즐거운 클래스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까지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눈으로 발견하면 아이들이 선생님이 그리고 학부모까지 함께 1년간 좋은 교실, 즐거운 클래스가 될 꺼예요

모든 아이들은 모두 예술가입니다. 그들이 찍은 점 하나, 적당히 그은 선 하나가 모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적인 그림입니다.(중략) 작은 칭찬 하나가 훌륭한 예술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우리의 작은 예술가들과 그들의 부모님, 선생님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황주리(화가) 추천사 중 -#점_아이맘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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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 피터 H. 레이놀즈 출판문학동네 발매 2003.10.30。

점쟁이 피터 H. 레이놀즈 출판문학동네 발매 2003.10.30。점쟁이 피터 H. 레이놀즈 출판문학동네 발매 200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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