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에이벨리스 모노프로스트
오늘 분당 서울대 병원에 다녀왔다. 8시에 출발하다 소톡소톡(모잠비크)을 하나 먹고 달리고 10시 30분경에 도착했다.빨리 가면 검사는 빨리 받는 줄 알았다.시스템이 바뀐 것인지 제 기억이 틀리는지, 오후의 환자는 12시 30분부터 검사를 받는다고 한다.그래서 예약을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그러나 병원의 환자 수에 비해서 카페, 휴게 공간은 상당히 부족했고. 잠시 서서 서성거렸다 뭐 먹을지 고민하고 식당가에 갔는데 식당 수도 별로 없을 뿐만 아니라 분식점에서 4천원~5천원짜리 음식이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제시되고 있어서 다리가 꺼렸다.누군가와 오면 아무 생각 없이 소비하는 것에 혼자 간 자리라서 병원의 식사(병원의 식사는 맛이 없다)에 굳이 돈을 쓸 만큼 여유가 있는 사람은 아니니까….방황하다가 어느새 11시 30분에 파슥쯔치의 근처를 한번 들여다보면 앉을 자리가 있고 4천 8백원의 라떼를 한가지 부탁하고 앉아 유미와 통화했다.카페 커피는 대전에서 마셔도 서울에서 마셔도 소비할 만하다.. 1시간 30분도 버틸 수 있잖아?왜냐하면 카페는 책도 함께 겸하고 읽어서···식사는 밥밖에 먹을 수 없어..카페는 충분하지 않나? 개의 오타쿠···..12시 20분경 검사하러 가고 기본 검사를 한 뒤 검사비를 수납하고 몇가지 검사를 받았다.(여긴 검사 전에 검사비를 수납)의사에 가면 1년 전과 지금은 같다는. 더 이상 진행하지 못했다는 뜻.약은 기존 다니던 다른 동네 병원(나름대로 전문 병원)으로 바꾸는 것을 권했다.교차 진료에서 다른 의사도 듣게 하길래 약을 바꾸어도 되겠느냐고 물면 바꿔도 좋다고 말했다.현재하고 있는 루미 암은 약의 부작용에 곰이 되어 속눈썹이 길어져서 조금 싫어진 거지만.이제 바꿀 수 있을 꺼야. 고 수프는 유지, 이번 한달간 시험 기간 좀 약한 약으로 바꿨다.왼쪽 눈에는 물건 프로스트, 오른쪽에는 에이베리스에이베리스은 최근 발매된 약이라 아직 데이터가 많지 않는데요.믿지 않으면..녹내장은 의사를 전면적으로 믿어야 한다 병이니까..운동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요즘 늦게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나는 것이 정말 힘들다.겨우 일어나서 운동에 간다고 해도 한일이 참 컨디션이 최악…직장에서 자리를 못하고 변명 같지만 잘 가지 않다. 어떻게 하면 꾸준히 다닐 수 있을까..가끔 나의 녹내장이란 완치는 불가능한 병이 슬프다..특히 서울까지 병원에 갈 경우..거의 20만원 가까이 들어가는에게는…사람 달의 약값도 치킨 2마리 분은 걸린다..돈도 돈이지만.. 심각하다는 것이 더 문제..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면 안타깝게 바라보는 줄 알고 그대로 중에 확실하게 묻어 두다. 아버지는 옛날부터 녹내장였고, 나에 검사하고 보니 한번도 하지 않았다.아버지도 녹내장이 유전 가능한 병인 줄은 몰랐다..한번만 검색하고 보세요..부모님의 병이 인터넷에 녹내장을 한번 찾아보세요. 정말 조금만 정보를 알아보세요..는 초기부터 잡혔는데… 그렇긴..가끔 아버지를 원망하기도 하지만, 이제 일어난 것.. 어떡하지…어쨌든 부작용이 고개 루미 암 대신에 이베리스. 모노 프로스트로 바꾸었다!한달 뒤에 다시 검사한 뒤 둘 중에 맞는 약을 마시기로 했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