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SE2 공개기 및 리뷰를 공유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애플 스마트워치 엔트리 모델임에도 경쟁사 하이엔드 제품보다 성능이 뛰어나고 무게가 가볍고 착용감이 편해 운동과 취침 시에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아기자기한 외관은 이전 세대와 큰 차이가 없지만 베젤이 소폭 줄어든 덕분에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색상은 지금 공개기에서 소개하고 있는 애플워치 SE2 실버 외에 스타라이트, 미드나잇 등 총 3가지다.
40mm, 44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개인적으로 손목 너비(끝에서 끝)가 6cm 이하인 사람은 40mm를 선택할 것을 권한다. 두께는 크기에 상관없이 10.7mm로 애플워치 시리즈 중 가장 얇다.
리뷰를 위해 애플 스마트워치를 여러 개 가지고 있음에도 애플워치 SE2의 사용 빈도가 가장 높다. 가벼운 무게 때문이다. 40mm의 경우 본체 약 27g, 번들 실리콘 스트랩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약 56g밖에 되지 않는다.
전술한 특징은 착용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하루 종일 붙이고 있어도 전혀 부담이 안 된다.과장을 조금 넣고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있는지 잊을 때가 있을 정도다.덕분에 스마트 워치를 쓰는 이유의 하나인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제7세대, 제8세대, Ultra과 비교해서 매우 쾌적하다.
최대 1000니트 레티나 LTPOOLED 패널 탑재로 어디서나 밝고 선명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가 작고 사용하기 어렵지 않을까 고민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당연한 것이지만, 사용 목적에 따르고 크기를 결정하면 된다.메신저 메일, 일정 앱 등을 스마트 폰이 아니라 애플 스마트 워치에서 사용하는 것을 원한다면 44mm가 더 나은 선택이 되고 평소는 앱 통지 용도로 주로 사용하는 운동 및 수면 추적이 주요 목적이라면 착용감 좋은 40mm가 더 만족스럽다.
제1세대와 뚜렷한 차이는 없다.GPS, 가속도계, 상시 감지형 고도계, 자이로스코프, 주변 빛 센서 그리고 제2세대 광학 심장 센서가 탑재되고 있다.그래서 애플 스마트 워치 시리즈에서 진정한 코스트 퍼포먼스 모델은 제2세대보다 애플 워치 SE가 가깝다.
비록 상위 모델에 탑재된 혈중 산소, 심전도 측정 그리고 체온 감지는 불가능하지만 다양한 운동 추적 기능에 필요한 센서가 모두 탑재돼 있어 실사용 환경에서 성능적인 부족을 느끼기 어렵다.참고로 심각한 충돌사고를 당했을 때 이를 스스로 감지해 자동으로 긴급구조를 요청하는 기능은 상위 모델과의 급 구분 없이 적용됐다.
애플 워치 SE의 제2세대는 2022년 하반기에 같이 발매된 Ultra, 제8세대에도 탑재된 Apple S8 SiP프로세서가 그대로 적용됐다.제1세대보다 약 20%이상 높아졌고, 가격이 더 높은 삼성 전자의 Galaxy Watch 5 Pro보다 동작이 더 빨라진다.
애플워치 SE 2세대는 2022년 하반기 함께 출시된 울트라, 8세대에도 탑재된 애플 S8 SiP 프로세서가 그대로 적용됐다. 1세대보다 약 20% 이상 빨라지고 가격이 더 비싼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5프로보다 동작이 더 빨라진다.
게다가 최근 애플페이가 국내 정식 론칭된 덕분에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아이폰을 꺼내지 않고 애플워치 SE2 측면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눌러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매우 편하다.그리고 본체에 마이크,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을 꺼낼 수 없는 상황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다. 측면의 용두를 돌려 볼륨을 최대로 올려도 상대방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당연히 내장 마이크를 통해 시리 음성 명령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연속 사용 시간은 최대 18시간이며 워치OS9 업데이트에 추가된 저전력 모드를 통해 최대 36시간까지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다. 하지만 매일 운동(1시간)과 수면추적 기능을 사용하면 하루 1충전이 불가피하다.’그럼 다음날 출근 또는 등교를 위해 수면 모니터링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것이다.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충전해놓으면 돼.애플워치 마그네틱 급속 충전 USB-C 케이블과 20W 이상 전원 어댑터를 사용하면 0%에서 80%까지 배터리 잔량이 채워지는 데 약 9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아쉬운 점은 없나? 상위 모델에 탑재된 ‘Always On Display(AOD)’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오히려 좋아. 나 같은 경우는 배터리 소모량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라도 잘라서 썼을 거야.IP6X를 지원하지 않고 WR50 방수만 적용된 점도 약점으로 보인다.디스플레이에 적용된 이온X 유리가 내충격성은 높지만 흠집에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 이번 리뷰를 준비하면서 6개월가량 쓴 애플워치 SE2를 자세히 살펴보니 윗부분에 미세한 흠집이 몇 개 발생하고 있었다. 최대한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필름 또는 풀커버 케이스를 함께 구입하는 것이 좋다.뭐니뭐니해도 가성비 좋은 스마트워치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공홈 정가는 35만9000원이지만 오픈마켓에서는 1617% 싼 가격에 얻을 수 있다. 7, 8세대, 울트라와 비교해 착용감이 훨씬 좋으며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 모두 탑재돼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제품으로 정리할 수 있다. 끝!뭐니뭐니해도 가성비 좋은 스마트워치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공홈 정가는 35만9000원이지만 오픈마켓에서는 1617% 싼 가격에 얻을 수 있다. 7, 8세대, 울트라와 비교해 착용감이 훨씬 좋으며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 모두 탑재돼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제품으로 정리할 수 있다. 끝!뭐니뭐니해도 가성비 좋은 스마트워치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공홈 정가는 35만9000원이지만 오픈마켓에서는 1617% 싼 가격에 얻을 수 있다. 7, 8세대, 울트라와 비교해 착용감이 훨씬 좋으며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 모두 탑재돼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제품으로 정리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