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pe diem’ 몇 년 전 이 문구에 빠져 포토샵을 휘젓으며 레터링 디자인을 해본 적이 있다. 만들어놓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디자이너 베이라는 맞춤 제작사를 통해 티셔츠로 만들어봤다.먼저 결과를 공개하면…
대만족!
기대 이상으로 예쁘게 나와서 정말 마음에 든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참고로 위키에 따르면 ‘카르페 디엠’은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 구절에서 유래한 말로, ‘현재를 잡아라(Seize the Day)’를 의미한다. 이 문구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도 등장하는데, ‘오늘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라’, ‘지금을 즐겨라’는 해석이 더 적절할 수 있다.
여기에 ‘시간이 순식간’이라는 느낌으로 날개를 더해봤다. 그런데 지금 보면 이 깃털이 ‘겁쟁이(coward)’라는 인상을 줄지도 모른다. 영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면 전쟁에 나가지 않는 청년에게 깃털을 보내 겁쟁이라고 조롱하는 모습이 나온다. 결과적으로 이 모든 것을 조합해 보면, 나의 디자인에 담긴 의미는 「현재를 즐겨라, 이 겁쟁이야!」가 될까…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뭐… 나쁘지 않다. ^^개인 티셔츠 제작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했다. 상담원분이 프린트를 아주 적당한 크기로 적당한 위치에 잘 잡아주셔서 제가 딱히 신경 쓸 건 없었다. 모든 과정이 신속하게 이뤄져 놀라울 따름이다.
디자이너 베이에서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하면 나는 원하는 이미지나 문구를 정확히 전달하면 된다. 이미 만들어놓은 디자인 파일이 있어 그대로 전송했더니 고맙게도 상담원이 빠르게 응답했고 티셔츠에 맞춰 디자인도 직접 조율해줬다. 디자인 전달부터 시안 확인, 제작, 배송까지 약 2~3일 걸렸나? 보통 주문제작이면 2주는 걸릴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정말 빨랐다.패키지를 열어보니 이렇게 예쁘게 포장된 티셔츠가 나왔다. 오!티셔츠 세탁방법도 자세히 적혀 있다. 디자이너 베이는 퀄리티가 뛰어난 면 100% 프린트 스타 티셔츠다.솔기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마감이 정말 예쁘다. 보통 단체티를 제작할 때 보면 마감이 엉망이어도 그냥 그런 줄 알았는데 이 티셔츠는 일반 매장에서 파는 티셔츠보다 퀄리티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상담원 말로는 티셔츠와 프린팅 재질의 차이로 눈에 띄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음…?나는 전혀 모르겠어 ^^ 프린팅이 너무 선명하고 예쁘다.위 영상에서 전반적인 마무리와 프린트 디테일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제가 주문한 티셔츠는 반팔, 아이보리 색상, 사이즈 S.위 영상에서 전반적인 마무리와 프린트 디테일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제가 주문한 티셔츠는 반팔, 아이보리 색상, 사이즈 S.디자인한 형태 그대로, 아니 기대 이상으로 예쁘게 나왔다. 상상이 실제로 구현되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기성복을 살 때와는 차원이 다른 엄청난 만족감과 보람이 밀려온다.티셔츠에 따뜻한 가디건과 코트를 매치해 설레는 마음으로 외출했다. 아직 겨울이지만 내 마음은 벌써 봄날이다^^디자이너 베이에서는 단체 티셔츠 제작뿐만 아니라 이렇게 한 벌부터 소량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 보려고 한다. 나만의 디자인이 담긴 고퀄리티 프린트 티셔츠를 아주 저렴하게 입을 수 있어 망설이지 말고 고!티셔츠 맞춤제작 사이트 링크 ↓↓↓반팔 프린트스타 티셔츠 소량주문제작 단체티 여행 맞춤 주문제작:디자이너스베이[디자이너스베이] UNLEASH YOUR DESIGN 세상에서 오직 당신만의 맞춤 그래픽 디자인의류!smartstore.naver.com* 본 블로그 이미지, 디자인 무단 도용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본 블로그 이미지, 디자인 무단 도용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